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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정신 차림 요즘 내가 이상해진건 맞다. 혼자서 밥먹는걸 은근히 즐기고 마음이 좀 더 독해져선 힘들어오 이 악물고 이겨낸다. 왜냐하면, 지금 뭐가 더 중요한지 경험을 토대로 알기 때문이다. 지금 집중하지 않으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벌어진다거나.. 뭐 그런 식이다. 오늘도 힘든 날이었다. 물론 생물 집중은 기막히게 했다. 생물 예습한 것도 있구 유기랑 연관되어 아는 내용도 있어서일게다. 집중 하고 나서 빵하나 먹고 유기듣는데 .. 네시간동안 솔직히 잘 이해안가더라. 나말고도 못알아듣는애 있는거같앗는데 그아인 그만둔거같다. 나도 그만둬야하나 이걸 녹음해두고 다시듣는게 맞는건가 싶을정도다. 유기 기초강좌들어야겠다 싶구 하여간 생각많았다. 쉬는시간을 화장실 가거나 힘빠져서 좀 자거나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마.. 더보기
2월9일. 궤도에 오르다. 벌써부터 나의 공부가 궤도에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다. 첫날이라 오만해지진 않겠다. 나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겠지만, 매일매일 같은 환경의 다른사람들보다 열심히 한다면 성적이 보장될거란 생각을 해본다. 참 열심히 했던 것 같다 오늘. 생물을 듣고 바로 유기를 들었다. 중간에 밥시간이 삼십분인데 미리가려고 밑에층에거 토스트를 사먹었다. 배고픈데 비싼걸먹을 시간이 안되고 몸에 나쁜건 먹기싫어서 사먹었다. 생물때 힘을 쏟아선지 꿀꺽꿀꺽 맛있었다. 생물이야 며칠전까지 언니랑 수업들어서 공부방법도 알고 지하철에서 미리 예습한 탓에 무난하게 맘리하였다. 손이 아프긴했지만. 문제는 유기였다. 다른 학원인게 다행인거같다. 장소를 옮기니 분위기도 좋고 질리지도 않고 재밌는거같다. 근데 듣는 수업을 못알아듣겠는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