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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나는 정말 아픈걸까 정말. 혼잣 생각으로 참다가 견디히 힘들면 블로그를 하게되는거같다. 분명 난 내것만 하기도 벅찬데 왜 그렇게 사랑이 하고싶은걸까. 뭐가좋다고 내 맘속엔 왜 계속 그사람만 있는걸까. 어제도 나보자고 연락온 사람이 네명이 넘었다. 몇년때 변함없이 나를 도와주고 항상 부모님다음으로 힘써 날아껴준 친구, 나랑 젤 친하다던 과 동기, 군대가기전에 매달렸던 아는동생, 어쩌다 알게된 나이지긋하신 엘리트 선배님까지. 참 다양도 하지만 그중 누구를 만나고싶지도 않았다. 아니 만나고픈 마음은 있었는데 내가 또 만나려면 폐인같은건 싫으니 차려입어야 되고 또 웃어야 되고. 맞춰야 하고 또한 내 이야길 해야하고. 이 모든게 별게 아니지만 은근 신경쓰이는거고 난 그럴 여유가 없는건 맞는것같다. 그나마 나 신경써주는 고마운 친굴 .. 더보기
그만두기로 하다 별것도 아닌주제에 무슨 난리질이냐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생각만하면 마음아플정도로 좋아하는 사람을. 마음 접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아예 마음에서 몰아내진 못했다. 그러기로 마음을 정한 것으로 나의 여정이 비로소 시작된거라 할 수 있다. 돌이켜봤을 때 지금의 결정이 참 다행이라 여길 거 같다. 사실. 나도 좋아하고 그오빠도 날 좋아하는거 같지만 지금까지만 봐도 우린 될 사이가 아닌것 같다. 만나기로 할때마다 번번히 틀어진다. 내 친구가 갑자기 온단다 친척형이 온단다 알바자리가 급 생겼단다. 핑계이든 아니든 이젠 내겐 사정으로 보이지 않는다. 오늘 마침 마지막으로 만나서 내 이야기를 해주고 친구로 지내는걸 제안해보려 했는데... 맘 정한 후였다면 아예 약속을 잡지 않았을텐데 맘정하기 바로 전이라 .. 더보기
정말 미친듯이 웃을 순 없는 걸까 매일 생각하는 것이지만 , 너에대해 생각하노라면 난 답답해진다. 가슴 한 켠이 알싸하니 코랑 가슴이 찡한게 꼭 와사비 간장을 먹은 것 같다. 너에게 오늘도 나는 묻는다. 너는 나를 사랑하니? 네가 부담된다면, '그럼 좋아하니'. 그냥 묻고싶다. 너랑 나는 뭔데? 뭐하고싶은건데? 솔직히 너에게 할애할 시간이 없어서 오늘도 두리뭉실 넘어간다. 특별히 이야길 하지도, 특별히 전화를 하지도 않는다. 심심풀이 문자에 카톡 정도. 맨날 졸리다 심심하다 라는 말. 이게 무슨말인지 모르겠지만 난 심심할때도 졸릴때도 밥먹을때도 너만 찾는다. 나한텐 친구가 너뿐인걸까. 조금은 너를 놓게되었다. 바쁜 일상이 시작되었고, 나름 뿌듯한 하루를 살아가다보니, 나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었고 그게 너무 행복하로 평온하다. 너에게 집착.. 더보기